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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맘충 애가 우리샵강아지 다리부러트림ㅡㅡ

애견샵운영하는 30대여자입니다
너무 어이없고 화나서 음슴체좀 쓸게요
과격한표현있을수도 있어요 양해바래요얼마전 애견샵 노키즈존 하자는글보고
공감100개라도 해주고싶은 기분이들었음ㅋㅋ


같은 애견샵 업주로써오늘도 아니나 다를까
두드리지마세요 라는 경고문 개무시하고
7살쯤보이는 남자애하고 여동생?? 으로보이는
5~6살쯤되는 애들이
통유리로된 분양장 주먹으로 겁나침ㅋ
남자애새끼는 발로도 차고있음미용하다가 쾅쿄오과 콱아쾅 하는 소리에
놀래서 뛰어나가서 그꼴보고 좀 열받음
애엄마라는 맘충은 서서 전화하고있음 애안봄

내가 애들보고 두드리면안돼요~했는데
싫어요 하고는 계속 침
그래서 남자애 팔을 잡음
두드리면 강아지가 놀라요~ 하면서 팔잡았더니
놔!! 하면서 팔 뿌리치고 계속 두드림

맘충한테 저기 손님 하니까
전화하던채로 나 흘끗 처다보더니
나한테 손으로 잠깐만 이라는 손동작을 하고
통화중이에요 라고 말하고 내 말 쌩까고 계속통화ㅋ

나도 살짝빡쳐서 통화하는데다 대고
애기들 유리 못두드리게 해주세요 라고 말했더니
인상쓰면서 전화끊고 아 통화하잖아요ㅡㅡ
라고 띠껍게 말함
애들이 강아지좋아해서 그래요ㅡㅡ 라고하길래

그래도 밖에서 이렇게 두드리고 하면
강아지 스트레스받고 놀라요 라고 정중하게 말하는도중
아 그럼 안두드리고 안에가서 볼게요ㅡㅡ라고하더니
문열고 바로 애들불러서 안에가서 봐~ 라고함

순간 어이가없어서 따라들어갔는데
남자 애새끼가 애기 비숑 한 마리를 꺼내서
공중에 높이 휙던짐

따라들어가자마자 일어난일이라 너무놀라서
꺄악 하면서 비숑한테뛰어감
비숑애기는 바닥에 떨어져서 깨아이애앵 하고 소리지름

순간 애새끼고 뭐고 안보임 애 옆으로 밀치고
비숑애기 안아올렸는데 비숑던진 애새끼가 엄마!!!
하면서 움ㅡㅡ

애엄마 폰만지다 놀래서뛰어옴
나도 순간 이성잃어서 던지면 어떻게해!! 하면서 한소리했더니
애엄마가 아니 좀떨어진거가지고 왤케 유난이냐고함
그래서 내가 애 지금 어디 부러졌을지도모르겠다고
병원 간다고 진료비 청구할거라고 폰번 알려달라햇더니

인상쓰면서 적어줌
샵 문잠그고 일요일에여는 동물병원없어서
24시 동물병원까지 택시 타고갔더니
다리랑 발가락뼈 부러졌다함
깁스하고 입원시키고 샵다시와서
맘좀진정시킴

동물병원에서 전화와서 깁스하고 입원1주일하면
80만원정도 라고 비용알려주고
비숑애기는 좀 진정됬다고 알려줌

맘충한테 전화하니까
뭘했길래80만원이 나왔냐고 돈못준다함
옆에 남편이 듣고있었나봄
남편이 전화바꿔서 소리지르면서 더 ㅈㄹ함
애가 그럴수도있지 좀 떨어트렸다고 80만원이냐고
동물병원어디냐고 사기 아니냐고

먼저소리지르길래 나도 똑같이 소리지름
욱해서 아니 가만히있는 남의개를 다치게해놓고
뭘잘했다고 소리지르냐고
동물병원가서 내역서 제대로 80만원청구할거라고
비숑 분양가가 160만원인데 분양가대로 안받는걸
다행으로 알라고 소리소리지르고
그쪽에서 하는말 다무시하고

문자로 계좌번호알려줄테니까 10원도누락없이 다
입금하라고 입금안될시에는
법적으로 처리할거고 합의도 안해주고
처벌받고 민사소송까지 걸겠다고 소리지르고 전화끊음

문자로 계좌번호보냈는데답장없음 딥빡
진짜 열받아서 진흙탕싸움이라도 갈때까지 가볼생각임
죄송하단 말이라도 했으면 이렇겐 안했을텐데
맘충빠충 그부모에 그자식임
후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