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blo

메인에 떠있는제목이

낮설어서 보니 제글이네요.

관심가져주시고 제맘을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어디가서 말도못하고

속으로만끙끙앓다 주절주절쓴글이

이렇게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시다니..


몇몇댓글중 분통터지는 댓글이

조금있는데 남성분 두세명이 번갈아가면서

 짓걸인 내용에 조금 정신상태가 혼란스러워지네요..

아..웃기는답이겠지만,

전163/48키로입니다.

전혀 뚱뚱하지도 그렇다고

 볼품없이 마른몸도 아니구요.

결혼전 피팅모델등등 뷰티모델을

경험했을정도로 자기관리가

소홀하지않았다는점,얘기해드릴께요.

신랑과는 나이차가 8살차이나구요.
외모적으로는 신랑이저에게

불만있지않다는걸 잘알정도로

항상 이쁘다고 불안해하던 사람이였지요.

 

잦은다툼과 냉전이 반복하다

제가 아이를데리고 집을나간적이있어요.


그날,일이벌어진겁니다..

현재 신랑은 저와 절대 헤어질수없다며

합의이혼은 불가한상태입니다.

이혼얘기후 일주일째인데

계속 빌고있네요.

자기말로는 정말 술먹고홧김이였다며

저를 계속 설득시키네요

.다시는 이런일이 없을거라며

자신도 이런병까지얻고 너무 더럽다며..
깨진 항아리를 붙인다고 그자국이 없어질까요.

확고해지는 제맘이 엄마로서

자격이없는걸까싶기도하고

정말 내가 나만생각하나 싶기도한 요즘이네요..

그리고 자꾸 헛소리댓글

다시는 몇몇분들,결혼은 장난이아니예요.

결혼은 정조관념을 지켜야하는겁니다.
남들다 그러고 참고산다고 그게정답은아니죠.

이런댓글다는분들은 정말

쓰레기라고 장담하고싶네요.

결혼전 다닌거는 쿨하게이해한다쳐도

결혼해서는 그러면안되는거예요.

확실히 잘못된사상이니 고치세요.

엄한여자 인생망치지마시구요.

 

 

이실직고 솔직하게 얘기한거에

그냥 이해해보려고 무척이나 노력했었어.

그땐나도 당신도 감정의골만

깊어지고 서로가서로를 유령취급하며

벌레만도 못한 취급하며 지냈으니까.

그렇게 이해해보려고 했어.

근데 성병까지옮아온 당신덕에

나도 걸렸고,그더럽고 추악한 손으로

이제 갓 두달된아기를만지던 당신손이

너무 더럽고 역겨워서 견디기가힘들어.

 

내가 다녀온것도아닌데 내몸을 박박씻게되.

더러워서,아무리 씻어도 내몸이 너무 더러운거같아.

밥을먹어도 구역질이 나서 삼키기가 힘들어.

 

이렇게는 우리 살수없잖아.

나 아무래도 마음이 그리넓지않은가봐.

평생을 그기억,그상상,잊을수없을것같아.

 

이러다보면,당신도 지치겠지.

그렇게 끝없이 서로가서로에게 정이떨어지겠지.

그래도 내가 아직 당신 사랑할때

이때.그만두는게 내가 당신을 내아이의

아버지로서는 볼수있을것같아.

 

딱.한번의 실수.

하지만,난 평생의 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