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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1 커플이구요 제가 30입니다.

어디가서 외모가지고 지적받은적 없습니다.

저스스로 이쁘다 생각은 하지않지만 추녀란 생각도 전혀 해본적이 없어요.

남친하고는 4년반정도 연애후 상견례 날짜 담달로 잡아놓은 상태였습니다.

처음에 자기가 먼저 고백해 사귄거 자기가 날려먹네요.

같이 가평갔다가 서울 올라오는 길이었어요.

차에서 노래트는데 둘다 신나는 노래 좋아하다가 모 여자아이돌 그룹노래가 나왔습니다.

남친이 여기 누가 진짜 내스탈이다 좀만 늦게 태어났어도~~ 이러는데 저도 그런거까진 신경안쓰는 타입이라 그렇다고 너안만나 나로 만족해 자기는 이렇게 말했어요.

한치의 오차도 안범하고 딱 저렇게말했는데 남친이 코웃음치더니 자존심 엄청상하네 이럽니다.

내가 뭐가 자존심이 상하냐물으니 아줌마 주제파악 잘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고수원빈이라도 되는줄 아나봅니다

저 뚱뚱하지도 않구요.. 몸매만은 나이보다 덜들어보여요 운동 꾸준히 하거든요..

그러면서 너이제 눈가주름 목주름팔자주름 생길나이다??? 하는데 너무화가나서 대꾸할 가치도 못느끼고 창문만 보면서 서울까지 갔어요 누가들었음 제가 40대라도 된줄 알았겠어요 . 하

서울 올라가면서 지혼자 자존심이 얼마나 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외모지적하는데 너무화나서 서울 딱 도착해서 제 아파트 입구에 세워달라하고 상견례는 없던거로 할테니 어머님아버님께도 말씀드리라 하고 바로 들어갔어요 화가어찌나나던지 ㅋㅋ

바로어제일인데 아직도 자기는 뭘잘못했는지 모르겠다네요;; 

사실을 받아들이라 하는데.. 아무리 제가 주름이 심했다쳐도 예비신랑이라는게 예비신부한테 그렇게말하는게 ..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가요 ?

이대로 결혼하면 얼마나 제가 유부녀가되서 자존감이 썩어버릴지.. 끔찍해서 파혼결심하고 부모님한테 내일 말씀드릴예정입니다

애낳고 관리조금만 못해서 살찌면 집에 들어오지도 않을 그런 남자가 바로 제남친이었네요 . 

전부터 외모얘기하면 걍 웃으며 넘기다 이번에 자기한테 공격조금만하니 아주 날뛰는게..

잘결정한거겠죠 ㅋㅋ 지금도 카톡으로 계속 얘기하는중이에요




많은분들이 댓글달아주셨네요 감사해요 .

오해하시는게 있으신데 아직도카톡하고있다 저 문장은 이글을 쓴 어제.. 즉 사건발생한 후 하루동안만 카톡했구요.

말다툼하는데 보기싫어서 답장 몇시간꼴로 한번씩 하거나 빨라도 50분? 그텀으로 답장하다보니 저녁까지 하게된거에요.

카톡 캡쳐를 올리려고 했는데 남친 말투와 제말투보면 알아보시는 분이 있으실까봐 생략하겠습니다.

그냥 계속 내가잘못한거냐고 니가 초등학생도아니고 그거하나에 삐쳐서 이러면 우리부모님한텐 뭐라말하냐 이런식으로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더라구요

결국 어제 이글올리고 반응보다가 댓글 몇몇 인용하면서 말해줬습니다.

마지막 카톡은 그애가 나도남자고 남자가미치는 이쁜여자찾는건 당연한거다 니는 배불뚝이 아저씨나 만나세요 아줌마야 이렇게 보내서 걍 씹고 오늘 부모님한테 들리는 겸 상견례취소 말해드릴거에요.

댓글 많이 달아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슴체로 갈께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로 지내옴.
물론지금은 친구가 아니지만 편의상 친구라고 하겠음.
이 친구 정말 어릴때부터 어마어마한 애였음.
채팅해서 아무남자와 잠자리를 갖고 대가를 받기도하고
띠동갑도 훨씬넘는 유부남이랑 연애도 오래함
(한 2년정도 계속 만나옴 수능치고 잠깐 같이살기도함)
대학가서도 아무나 태운다고 별명이 버스였음.

방학때되면 한두달정도 반짝 지방에 내려가 키스방이나 대딸방?? 같은곳에서 일해서 몇백씩 벌어옴.
집이 가난하냐고?? 전혀아님. 집에 엄청크게 마트해서 일생 돈걱정해본적 없는애임.



대신 물욕이 많아서 스물하나 스물둘 이때부터 300만원도 넘는가방을 사고 50만원 가까이 한다는 구두를 신음.
본인이 성을 팔아서 돈을버는것도 외모가 어느정도 되기때문에 가능한거라며 편의점이나 빵집같은곳에서 일하는 평범하고 착실한 친구들을 아래로봄.
대학졸업이후에도 안에서 새는바가지 밖에서 안새겠음?
직장들어가서도 유부남상사랑 만나고 관계를가지고 호스트바 같은곳도 드나듬.
돈떨어지면 바에서 남자들 술시중들고 모르긴몰라도 2차도 나갔을꺼임.
낙태도 수없이했음.
그냥 죄책감도 없었고 피임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는듯했음.


친구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이 친구한테 아무도 다가가려 하지않았음.
그게 불쌍하기도 하고 알고보면 외로운 애라고 생각했기때문에 나는 전혀 다른성향인데도 얘기도 들어주고 위로도 해주고 내가 유일한 그애의 친구였음.
지금 생각하면 몹시 후회스러움...


난 그때 취업준비를 하고있었는데 극심한스트레스를 달래주는 한사람 남자친구가 있었음.
굉장히 의지했고 내 짝이라고 생각함.
2년넘게 만났고 굉장히 믿었음.
그 친구랑 셋이서도 가끔만남. 근데 잤음... 둘이....
남자친구 폰보는데 어쩌다 걸림.
나몰래 연락처 주고받고 연락하다가 술먹고 잤다고...
그 친구한테 왜그랬냐고 물었더니 하는말이 가관이었음.

너랑 같이 잔 남자가 어떤느낌인지 알고싶었어...

그 이후로 당연히 남자랑 헤어지고 그 친구와도 인연을 끊음.

지금은 그 이후로 3년정도 지났는데 건너건너 들으니까 결혼한다고함.
남자가 나이차가 좀 나는 한의사라고함.
들어보니 과거세탁 깔끔하게하고 이름도 바꿨다고함

난 내년에 결혼할 남친도있고 현재생활에 만족하고 살고있으며 그때헤어진 남자에게 미련도없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함.
저런애가 결혼을 한다는게....
세상 참 요지경이고 남자가 진심 너무 불쌍함.


출처 네이트판 :http://pann.nate.com/talk/333798467





표나리(공효진)을 재우다가 옆에서 자기도 모르게 옆에 잠든 화신이(조정석)





꺄륵

ㅎㅎㅎㅎㅎ




그러다 잠에서 깼음



?!?!




일어나려던 찰나




누가 지켜보고 있음 ㅇㅅㅇ...!







바로




서브여주 홍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눈 마주치고 같이 자던 거 들켰는데 


모른 척하고 다시 자는 척 함

(뻔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아나운서 일어서서 다가감









강제로 눈을 뜨게 만듦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킨 화신이 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