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blo

1. 가슴이 평소보다 커져서 괜히 뿌듯하고 막 설렘..

 


진짜 내 가슴인줄알고 ㅋㅋㅋ큐ㅠㅠㅠ

 


근데 다 보면 생리전이더라.. 하..

 

 

 

 

 

 

2. 식욕 폭ㅋ발ㅋ 이건 진짜 노답...

 

 

머핀 쪼만한거 열개씩 먹을 수 있고

 

 

 

 

막 평소에 안땡기던 애들 다 땡기고

 


내일은 없다 라는 생각으로 전투적으로 먹음.

 

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다이어트 좀 잘되고 있는 시기에 그래서

 

개 노답 진짜.ㅠㅠㅠ

 

 

 


우리동생님 단거 싫어하는데

 


이날쯤되면 코스*코 쿠키

 

자기혼자 막 우적우적먹음...

 

 

 


이러면 말 다했지..

 

댓글에 누가 참으면 되지않냐하는데

 

 

 


진심 세뇌당한듯이 먹고있는 나 자신을 발견ㅎㅎㅎㅎ...

 


항상 먹고 저도 후회해요ㅠㅠㅠ

 

 

 

 

 


3. 조울증 아 진짜..

 


막 웃고떠들다가 진짜 사소한거에 개짜증나고

 


다 싫거 왜사는지 모르겠고

 

진짜 심하면 죽고싶을때도 있다 진짜...

 

 

 

 


막 다 짜증내고 나도모르게 띠꺼워 질때도있어서

 

놀라고 나진심 혼자 사이코인줄 ㅠㅠㅠ 아..

 

 

 


감수성 조카 풍부해져서

 

지인짜 아무것도 아닌일에 우울증 개쩜 ㅇㅇㅇ

 

 

 


댓글말대로 진짜 주변에 피해안주려고

 

일부러 피해다니긴하는데ㅠㅠ

 

 

 


어쩌다가 기분나쁘게 만들면

 

돌아서면 미안해져서 또 머리 복잡해지고..

 

 

 


왜그랬나 싶으면서 몸이 안따라주니까 힘들다

  

4. 부종

 

 


안그래도 쓰니는 다리부종 달고사는데

 


이날쯤 되면 개노답임 진짜 ㅇㅇ.

 

 

 

다리뿐만아니라 온몸이 수분에 가득찬 느낌.

 

다 땡기고 팅팅붓고 엘자다리 소용없어...

 

 

 


옷입는 맛도안나고

 

요가 뭐 이런거해도 난 효과없더라 하

 

 

 


아마 많은분들이 다이어트하다가

 

이쯤되면 무너지실듯ㅠㅠㅠ

 

 

 


식욕 폭발에 살도 잘 안빠지는 시기고

 


몸은 붓고 몸따로 맘따로 미칠거같음..

 

 

 

 

5. 피부 개 뒤집어짐

 

 


쓰니는 유전적으로 나름 여드름 잘 안나고

 

생리끝나는 날부터 개 꿀피부인데

 

 

 


이날쯤되면 갑자기 피부 일어나고

 

과일 채소 쳐먹어도 소용없더라 나는..

 

 

 


화장 잘 안먹고 외출하는것도 꺼려짐 ㅠㅠㅠ

 


ㅠㅠㅠㅠㅠ시파 호르몬새77ㅣ

 

써놓고보니까 진짜 싫다.. 또 딴거있나요??..

 출처 : 네이트판 http://pann.nate.com/talk/332235075

 



사진 첨부했다고 운영자가 글을 삭제해버리네요. (댓글에 사진 올렸습니다)

 


운영자조차도 레깅스 입은 모습이

 


야하다고 생각하나보죠.

 

 

 

제 얘기를 듣고 제가 이상한 건지 좀 봐주세요.

 

제 아내도 보게 할 거구요.

 

 

 


만약 제가 잘못한 부분이나

 


틀린 점이 확실히 없다면

 

전 이혼할 거구요

 

 

 


혹시라도 제가 이해심이 부족하거나

 


이상한 생각을 하는 거라면

 


좀더 타협점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이제 결혼 7개월차입니다.

 


제가34살 아내는 30살이구요.

 

궁합도 안보는 4살차이고.

 

 

 


연애한지 3개월만에 결혼했어요.

 

서로가 너무 좋아했고

 

 

 


생각이나 생활습관 식성 등등

 

안 맞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지금 제가 얘기하려는 옷에 관련된 것 역시

 

저랑 잘 맞았습니다.

 

 

 


저는 여자가 너무 야하게 입거나

 


노출이 심한 옷 입는 거

 

별로 안 좋아하구요

 

 

 


아내역시 사귈때는 정말 조신하게

 


얌전하게 평범한 옷차림을 했었습니다.

 

 

 

 


근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결혼생활 3개월차에 접어들면서부터

 

안 하던 짓을 하네요.

 

 

 


평소 입지 않던 노출이 심한 옷도 자주 입고

 


자주 사고. 다른 건 제가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노력을 하겠는데

 


레깅스만큼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최근엔 잘입지 않지만

 


가끔 저녁시간 쌀쌀할 때 산책나갈때도

 

이렇게 입구요

 

 

 


날씨가 덥지만 않다면

 

거의 외출복으로 레깅스를 입습니다.

 

 

 ★


제가 여자 패션에 대해 잘은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 위에 치마나 반바지라도 입는다면 모르겠는데

 


이런건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사진은 제 아내 사진은 아니고

 


여러분들이 이해가 쉽도록

 

구글로 퍼온 거구요.

 

 

 

딱 저런 정도입니다.

 


여자들은 이게 편하고 별 느낌이 없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몸 라인이 다 드러나는 옷

 

정말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

 

 

 


제가 길에서 다른 여자가 저런 걸 봐도

 


기분이 이상하고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를거 같은데

 

 

 


제 아내가 길에서 저러고 다닐 때

 


혹여 남자들이 감상이라도 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나고 치가 떨립니다.

 

 

 

 


나만 보여줘라. 나만 볼 수 있다

 

수도 없이 말해봤지만

 

 

 


레깅스 입는게 뭐가 이상하냐

 


그걸 이상하게 보는 남자들이 더 이상한 거다

 

이러면서 끝까지 자기는 입겠다네요.

 

 

 


결국 전 이혼하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지 말씀 좀 해주세요.

 


아내가 저런 옷 입고 다니는 거

 

싫어하는 게 이상한 겁니까?

 

 

 


남편을 위해서 저런 거 안 입으면 안되는 건가요?

 


그게 그렇게 힘든일인가요?

 


만약 제가 이상한 거라면

 

전 더이상 아내에게 아무말 하지 않을겁니다.

 

 

 


아내 맘대로 하게 할거구요.

 


제가 잘못된 게 아니라면 두말없이 이혼할 겁니다.

 


여러분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출처 : 네이트판 http://pann.nate.com/talk/332194448  

 


어쩌다 유투브로 


인간극장 발견해서  


보다가 캡쳐해봄



















 

참고로 산다라박은 당시 고딩때임 ~ 


 

촬영 중간 식사시간 혼자서만 숙소로 들어감

 

한국 스탭들 챙기는 산다라박


 

산다라 = 힘이들면 오히려 밥을 안먹음









 

일을 많이하고 몸을 많이 쓰면 배가 고픈게 보통인데

산다라는 그 반대 

 

 

온종일 촬영한후 스탭들 동료들  다들 식사하는데

 산다라만 아무것도 안먹고 하루종일 촬영강행

 

 








 

스트레스 받거나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면

 더 쳐먹하는 나랑은 정반대

 

 

 

 

몸은 약한데 정신력은 엄청 강해 보이는 산다라박

 

산다라박이 필리핀에 떴다하면 사람 몰리는 수준

 

 

 

 필리핀사람들은 질서나  연예인 경호자체가 

 좀 허술한편이고  개엉망..... 터치하고 몸만지고 잡고난리;;

진짜 여리여리하고 조그만해서 내가 다 불안

 하지만  팬들앞에서는 절대 인상 찌푸리거나 하지않고

무조건 웃는 얼굴로 다 쳐다봐 줌

 

에너지 완전 소모후 생기발랄 해보였지만

 

 

 

 

카메라 뒤에서 혼자있을때는 또다시 완전 방전되는 산다라박

 

 

 

하루종일 뭘 먹지도 않고 그대로 스케줄 강행후

 

 

밤늦게 또다른 스케줄 가야하는데

결국  일어나지 못함

 

 

결국 쓰러진 산다라박

 

 

 

 몸이 워낙 약하다고 함

안그래도 몸이 약한데 잘먹지도 않고

스케줄은 엄청 많고 걱정되고 속상한  어머님

 

 

ㅜㅜ

 

 

안그래도 몸도약하고 에너지 소모도 많은데

진짜 뭘 잘 안먹음...  보는 엄마는 속만탐

 

  인간극장 보는 내내 음식먹는 장면 자체가 잘안나옴

 

 

ㅜㅜ

 

결국 약이랑 비타민이랑 다 챙겨서 산다라박 스케줄 따라가심

 

 

 

아파도 티안내고 혼자서  우는 산다라박

 

ㅜㅜ

 

 

몸이 약해서 각종영양제며 약을 달고삼

 

저렇게 아파서 울고해도   매니저한테 힘들다고

투정부리거나 힘들다고  할만도 한데   

스탭들이나 사람들한테 절대 힘든티를 안낸다고함

( 다시말하지만 저당시 10대 ...)

무조건 다 괜찮다고 해주고  

스탭들 부탁 팬들 요청도  진짜 다들어줌

 

성격 자체도 존나 유들유들 순딩이 그자체  ........

 

 

 

몸이 녹초가 되도 팬들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산다라박

 

 

이외에 인간극장 보면서 느낀점

 

 

몸이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일을 많이 하거나하면  

배고픔을 느끼는게 아니라 오히려 입맛이 전혀 없어지고  

음식에 대한 욕심이나 식탐이 전혀 없음

 

 생활습관 성격 자체가 살이 찔래야 찔수가 없는 타입